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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 (12)
어제 오늘 내일
쿠바는 사실 나에게 조금 힘든 곳이었지만, 한없이 좋은 곳이기도 했다. 어제 트래블러 쿠바편을 봤다. 내가 갔던 곳을 다른 사람은 이렇게 여행했구나. 내가 가고 싶었지만 가보지 못한 곳을 이 둘은 이렇게 여행했구나. 하며 추억에 젖었다. 그러다가 히론 편을 보는데 너무 예쁜 바다와 첨벙첨벙 뛰어들어 물놀이를 하는 모습에 갑자기 속상해졌다. 히론도 갈껄. 다시 가고 싶다. 다시 저런 날이 올수 있을까. 다시 저런 곳에 내가 갈수 있을까. 이 시국이 정말 끝이 나긴 할까. 그때 더 신나게, 더 열심히 여행하고, 더 많이 볼껄. 그래도 지금처럼 후회는 남겠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피곤에 쩔어 공항버스도 타고 싶고, 낯선 곳에서의 아침도 다시 맞아보고 싶고,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모습에 설레고, 다시 설레는 마음..
사실 이 카테고리에 가장 먼저 넣었어야 하는 도시다. 서울SEOUL首尔 내 삶의 터전이 있는 곳.매일매일이 걱정과 불만, 고단함 투성이 이지만나를 이만큼 키워 준 곳.결국 내가 돌아올 곳.숨은 보석들이 너무나 많아사랑할 수 밖에 없는 도시.열심히 살아가는 나와 내 친구들이 있는 곳. 사진 속의 이 곳은 내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북촌 한옥 마을.삼청동.안국동. 작고 예쁜 골목과 너무나 예쁘고 고즈넉한 기와지붕과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갤러리들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과맛있는 음식과맑은 햇빛이 있어너무나 편안한 곳. 봄이 왔고, 삼청동에 가기 딱 좋은 날씨다.
어릴 적나에게 비행기를 타고 외국을 가는 것은 너무나 어마어마한 일이었다. 그래서 대학생때 어쩌다 비행기를 타고처음으로 낯선 땅을 밟았을 때그것이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여행이 될 줄 알았었다. 그런데 왠걸.한 번이 어렵지 두번은 쉬운, 뭐 그런 것 때문일까?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짬짬이여기저기 참 많이도 돌아다니고 있다. 지난 사진을 들여다 보면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분명 내가 지나온 도시들마다그 도시의 색깔과 분위기가 있는데여기에 그 색깔과, 온도와, 느낌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내 마음속의 그 느낌이 글로 잘 표현이 될지 잘 모르겠다. 다시 가고 싶은 그리운 마음과내 스스로 나의 추억을 정리하는 의미로..
산텔모 성(Castel Sant'Elmo) 산텔모 성은 성은 그 자체로는 그다지 큰 볼거리가 아니지만, 나폴리의 커다란 뷰 포인트 중 하나이다. 나폴리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왜 나폴리를 3대 미항 중 하나라고 말하는지 깨닫지 못했다면, 산텔모성에 올라가 보라고 말하고 싶다. 산텔모성에 올라가서 보는 아름다운 나폴리 시내의 사진은 검색하면 엄청스리 나오므로 패쓰하고! 아침에 호스텔을 나서며 내가 오늘은 산텔모 성에 가겠다고 했더니 우리 예쁜 호스트 언니가 가는 방법을 아래처럼 표시해 주었다. VANVITELLI역에 내려서 걸어가거나, 아래 지도의 오른쪽 아래의 AUGUSTEO에서 푸니쿨라레를 타고, FUGA역에 내려서 걸어가라고. 재앙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나는 깔끔하게 VANVITELLI역에서 내력서..
트랜이탈리아의 좌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기차를 예약할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이 기차의 종류와 좌석의 종류를 몰라서 고민해야만 했던 것이었다.좌석의 종류는 기차의 종류에 따라서 다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기차별로 어떤 좌석이 있는지 정리해보려고 한다.기차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전의 다른 포스팅을 참조하기 바란다. (트랜이탈리아 기차 종류 http://hianna.tistory.com/35) 1. FrecciarossaFrecciarossa는 낮은 순서대로 크게 Standard class, Premium Class, Business Class, Executive class로 나눌 수 있다. 이 열차의 모든 좌석은 콘센트를 제공한다. Standard class와 Premium Class는 거의 ..
이전 편에서 회원 가입을 했으니 이제는 로그인을 한 후 예약을 해 보도록 하자. 먼저 편도(One way)로 밀라노에서 나폴리로 간다고 가정하고 예약을 하도록 하겠다.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고 시간, 인원을 선택한다.서울에 서울역, 용산역, 청량리역이 있는 것처럼 각 도시마다 여러 개의 역이 있으므로, 출발역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Milano Porta Garibaldi 역에서 Napoli Centrale로 가보자. 해당일의 밀라노에서 나폴리로 가는 열차들이 모두 조회되었다.출발시각과 도착시각, 최저가격이 나오는데 Duration과 Stops에 초록색 박스는 조금 이상하다.NO STOP이면 중간에 멈추지 않고 곧장 목적지로 가는 것 같은데 Stops는 또 3이다.그리고 3개의 Stops는 Milano ..
이딸로에는 세가지 종류의 좌석이 있다. 가격이 싼 좌석부터 나열해 보면 Smart, Prima, Club 각각의 좌석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열차의 가장 맨 앞과 뒤에는 Smart cinema와 가장 고급진 자리인 Club이 있고 그 중간에 Prima, Smart, SmartXL 좌석이 있다. 1. Smart 서비스 Smart에서는 아래 네가지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사실 홈페이지에서는 가죽시트가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몇가지 특성을 더 소개하고 있지만 내 기준에서 좀 유용하다 싶은 서비스는 아래 네가지 서비스 정도이다. - 셀프서비스 자판기 : 7번칸(Coach 7)에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수, 스낵 정도를 파는 자판기가 있다. - 식사서비스 : 최근에는 점심시간과 저녁시..
이탈리아에는 현재 트랜이탈리아와 이딸로. 이렇게 두개의 기차 회사가 있다. 트랜이탈리아(trenitalia) vs 이딸로(italo)트랜이탈리아는 이탈리아의 국영 철도회사이고, 최근 이딸로라는 사설 기차 회사가 생겨났다.이탈리아를 여행하다 보면 느끼겠지만, 이탈리아는 서비스 마인드 따위는 없는 나라다. 이탈리아의 열차는 연착, 지연, 불친절로 유명하다. 이런 이탈리아의 열차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회사가 있으니 이것은 '이딸로'!트랜이탈리아와 이딸로를 두고 어느 것이 더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다만 둘은 서로 다를 뿐이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여행의 목적에 맞게 선택하여 이용하면 된다. 이딸로(italo)는..[출처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A..
물가 비싼 유럽에서 가난한 여행자나 학생에게 호텔은 그림의 떡이다.그래서 주로 이용하는게 호스텔이다. 이번에는 내가 자주 이용하는 호스텔 예약 사이트인 '호스텔월드'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는 방법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 호스텔월드(http://www.hostelworld.com/ 또는 http://www.korean.hostelworld.com/)호스텔월드는 전세계의 호스텔들을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사이트의 기본은 영어이지만 고맙게도 최근에는 한국어 사이트도 제공되고 있다. (많은 호스텔 소개 글들이 구글 번역기를 돌린듯 한국어 설명이 어색하지만, 숙소를 고르고, 예약하는데에는 문제가 없다) 편안하게 한글 사이트를 통해 호스텔월드 사이트에 접속해 보자.로그인 버튼을 눌러 회원가입을 한 후 사이트..
주로 유럽 여행 시 숙소인 호스텔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여행을 할 때 사람들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가 조금씩 다른데,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빵으로 식사를 때우더라도 숙소는 좋은 곳에 있어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어떤 사람은 숙소는 좀 불편하더라도 빵으로 때우는 식사는 참을 수 없어 하는 사람이 있다.그 중에 나는 후자에 속하는 편이어서,숙소는 호스텔 등 저렴한 숙소를 이용하고, 먹는 것, 입장료 등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편이다. 나는 여행을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주로 유럽여행 시에는 호스텔을 주로 이용한다.호스텔은 주요 여행지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를 제공한다.주요 장점은 저렴한 가격과 좋은 위치. * 호스텔의 장점 1. 가격호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