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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Review/영화 (5)
어제 오늘 내일
드디어 영화 '동주'를 보았다. 지금은 책을 잘 읽지 않지만, 어릴 때는 집안의 책이란 책은 모조리 읽어 제끼곤 했었다.심지어, 고모집에 가면 언니 오빠들의 교과서까지 모두 읽곤 했었다.지금은 어디에 가도 책이 많고, 컴퓨터, 핸드폰 등등 놀거리가 많지만 옛날에는 그렇지 않아서 심심하면 책을 읽었던 것 같다. 할머니 집에서 뒹굴 거리던 어느 날,막내 이모가 쓰던 방을 기웃거리며 읽을 책을 찾다가 '시집'을 한 권 골라들었다.여러 책 중 그 책을 골랐던 이유는 아마도 삽화가 가장 많고, 글씨가 컸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그때의 나는 작은 글씨가 빽빽한 이모의 소설책을 읽기에는 아직 어린 초딩이었으니까. 그 시집의 첫 시가 바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이었고,왠지 그 때 읽었던, 그 시는 지금도 내 ..
요즘 왜 이렇게 강동원 열심히 영화 찍는거지? ㅎㅎ나야 좋긴 하다. ㅎ 별 생각 없다가 붐바스틱이 난리여서도대체 그건 뭔가 싶어서 보게되었다. 본 감상은스토리가 나쁘진 않은데, 마무리가 너무 힘이 없는 느낌.영화를 끌어 간 것은 시나리오 보다는 배우들이었다.황정민, 이성민, 강동원..몰입할 수 밖에 없는 캐스팅. 강동원을 보러 갔지만개인적으로는 이성민을 보고 온 영화였다.배우는 천의 얼굴이라고 했던가?오과장의 얼굴, 응급의학과 교수의 얼굴, 그리고 못된 검사의 얼굴.이것이 진정 천의 얼굴이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본인의 귀여움을 한껏 발산했다.나이가 몇인데...왜 이리 귀엽지... 마지막으로 원래도 좋아하는 원조 붐바스틱!!왠지 몰입해서 보게된다. ㅎㅎ씬나!!!!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2015)Buena Vista Social Club 9감독빔 벤더스출연콤파이 세군도, 이브라힘 페레르, 오마라 포르투온도, 엘리아데스 오초아, 루벤 곤잘레스정보다큐멘터리, 드라마 | 쿠바,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 104 분 | 2015-11-19 오래오래 아껴두다 드디어 꺼내어 본 영화.의외로 노래들이 살살 녹아서턱괴고 엄마 미소 지으며 영화를 봤다. 기타 소리가 너무 예뻐서 기타를 다시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고,쿠바에 가면 매일 밤 클럽에 가서 매일 매일 음악을 들어야 겠다고 생각했고,류트를 연주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고,쿠바에 갈때는 꼭 스페인어를 배워 가야 겠다고 생각했고,마지막에는 씁쓸하지만쿠바 사람들이 느끼는 쿠바는 내가 생각하는 쿠바와 다르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어..
[이탈리아 여행 전 봐야 할 영화] 다빈치 코드 (2006)The Da Vinci Code 7.5감독론 하워드출연톰 행크스, 오드리 토투, 이안 맥켈런, 장 르노, 폴 베타니정보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147 분 | 2006-05-18 밀라노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 이 그림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던 중 한 다큐멘터리에서 언급한 이 그림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해석이 이 영화 '다빈치 코드'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게 된 영화. 그림속의 12제자중 한명인, 우리가 사도 요한이라고 알고 있는 그 사람은 사실 예수의 아내인 막달라 마리아라는 주장이다. 그러고 보니 그림속의 요한은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이럴수가! 기독교적인 입..
[이탈리아 여행 전 봐야 할 영화] 로마 위드 러브 (2013)To Rome with Love 7.7감독우디 앨런출연알렉 볼드윈, 엘렌 페이지, 제시 아이젠버그, 페넬로페 크루즈, 로베르토 베니니정보코미디, 로맨스/멜로 |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 111 분 | 2013-04-18 지난 이탈리아 여행의 감흥을 되살려 보고 싶기도 하고, 갑자기 달달한 영화가 보고 싶기도 해서 선택한 영화. '로마 위드 러브' 러브액츄얼리 같은 옴니버스식 영화인데 기대했던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서 처음엔 좀 실망하기도 했지만. 다시 로마에 가고 싶어지게 하는 영화였다. 조금은 황당하게, 그리고 유쾌한 로마 사람들 이야기. 지저분. 소매치기. 뜨거운 햇빛. 넘쳐나는 관광객들. 로마에 가기전에도 그랬고, 다녀온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