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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숙소] 호스텔월드(hostelworld)에서 숙소 예약하기

hi.anna 2014. 11. 18. 01:46

물가 비싼 유럽에서 가난한 여행자나 학생에게 호텔은 그림의 떡이다.

그래서 주로 이용하는게 호스텔이다.


이번에는 내가 자주 이용하는 호스텔 예약 사이트인 '호스텔월드'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는 방법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 호스텔월드(http://www.hostelworld.com/ 또는 http://www.korean.hostelworld.com/)

호스텔월드는 전세계의 호스텔들을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사이트의 기본은 영어이지만 고맙게도 최근에는 한국어 사이트도 제공되고 있다. (많은 호스텔 소개 글들이 구글 번역기를 돌린듯 한국어 설명이 어색하지만, 숙소를 고르고, 예약하는데에는 문제가 없다)


편안하게 한글 사이트를 통해 호스텔월드 사이트에 접속해 보자.

로그인 버튼을 눌러 회원가입을 한 후 사이트에 로그인을 한 후, 

방문할 도시, 도착, 출발, 숙박인원을 선택한 후 호스텔을 검색한다.

물론 로그인하지 않아도 검색할 수 있다.



세계 어디를 가든 초성수기인 12월 26일~27일에 포르투갈 리스본에 혼자 묵을 숙소를 찾아보자.

결재할 금액을 대한민국원화, 유로, 달러 등 여러 국가 화폐 단위로 검색할수 있고,

나의 예산에 맞는 가격범위, 평점, 숙소형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전체적인 평가가 가장 좋고, hostelworld의 추천을 받은 Home Lisbon Hostel을 살펴보고 예약해 보도록 하자.

참고로 포르투갈 리스본은 저렴하고 좋은 숙소가 많기로 유명하다.

리스본은 내가 가본 호스텔중 가장 좋은 호스텔이 있었던 곳이다.




지금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같이 객실 종류가 나오고, 원하는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딜럭스 4인 혼성 도미토리 : 남녀 혼숙으로 4명이 방을 쉐어한다. 남녀가 혼숙을 하는 것이 낯설기도 하지만, 그곳에서는 비교적 자연스러운 일이어서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다. 다만 옷을 갈아입는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로 좀 불편할뿐.

딜러스 6인 여성전용 도미토리 : 말그대로 여성전용 6인실 도미토리다.


방을 예약하게 되면 숙박요금의 10~12%를 보증금으로 내게 된다. 나머지 금액은 호스텔에 도착해서 지불하면 된다.

호스텔 요금 자체가 싼 편이기 때문에 아래의 경우 보증금도 5천원을 넘지 않지만,

예정대로 여행을 하지 못해서 보증금을 날리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나는 표준 플렉서블 예약을 추천한다.

1달러정도의 금액을 더 지불하는 대신, 예약 변경에 따른 보증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고, 그 보증금으로 다른 숙소를 예약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예약을 확정하기 전에 시설물들을 살펴본다.

내가 주로 체크하는 부분은 조식 포함여부, 24시간 레셉션, 세탁시설, 연령제한, 신용카드 사용여부, 통금시간, 헤어드라이기, 타월대여  정도이다. 나머지는 대부분의 호스텔에서 당연히 갖추고 있거나,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시설들이다.

- 짐보관 : 체크아웃 시간 이후에 짐 보관을 요청하면 캐리어 같은 가방을 보관해준다. 따로 확인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호스텔들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예약사항을 확인하고 나면

지금 내야할 금액은 보증금 + 플렉서블 보증금 1달러이다.



지불은 신용카드로 하거나 Paypal을 이용해서 지불할수 있다.

신용카드는 해외승인이 가능한 카드여야 한다.


결재를 클릭하여 결재를 하고 나면 숙소 예약 완료!!!


등록한 이메일로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숙소에 갈때는 이메일에 첨부된 예약 확인 내역과 숙소 지도를 출력해서 가져가면 편리하다.

호스텔에 따라 예약완료시 해당 지역 가이드북을 웹을 통해 제공하기도 한다.



이 사이트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안드로이드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어플을 다운받아 가면,

예약 내역 확인은 물론 신규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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