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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내일
처음 상하이에 가서훠궈가 뭔지도 모르고그냥 사람들이 중국에 가면 훠궈를 먹어야 한다길래 여러 훠궈집중 그냥 하나를 찍어서 '하이디라오(海底捞)'에 갔다. 일단, 대기줄을 보고 휘둥그레.그리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해주는 서비스에 휘둥그레.가게가 엄청 넓기도 넓은데 기다리는 사람도 엄청 많았다.그래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네일서비스도 해주고, 과자도 주고, 음료수도 주고..엄청 엄청 친절했다. 저 팝콘같이 생긴 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팔면 한국에 사오고 싶었다. ㅋ다먹으면 음료수를 또 채워주고, 과자도 다 먹으면 또채워주고, 귤도 다 먹으면 또채워주고..그러나 너무 많이 먹으면 입맛을 잃을까봐 대기 순번 받아두고 옆 쇼핑몰 구경했다. 한참을 기다려서 드디어 입장.다른 블로그들에서 홍탕, 백탕을 먹으라고 해서 ..
上海.한자를 한국어로 읽으면 상해.중국어로 읽으면 상하이. 샹하이. 나의 첫 중국 여행지였다.왠지 중국은 무질서하고, 더럽고, 위험할 것이라는 나의 모든 편견이 깨진 도시이다. 상하이는 다른 중국 도시들보다 영어가 많이 통하는 편이지만그래도 현지어로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을 아는 것은 여러가지로 중요하므로 정리해보았다.(택시를 타거나, 사람들에게 위치를 물어볼때 필수!) 관광지 동방명주东方明珠dōng fāng míng zhū 와이탄外滩wài tān 예원豫园yù yuán 남경동로南京东路nán jīng dōng lù 상하이 인민광장上海人民广场shàng hǎi rén mín guǎng chǎng 상하이박물관上海博物馆shàng hǎi bó wù guǎn 신천지新天地xīn tiān dì 대한민국 임시정부上海大韩民国..
앙코르와트!신들의 도시! 캄보디아 시엠립은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시엠립에 다녀온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너무 좋다고 했기 때문에,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이상하게도 쉽게 갈 기회가 되지 않았던 도시였다. 결국 가게 된 캄보디아 시엠립은 상상력이 필요한 도시였다. 상상력이 필요한 신들의 도시앙코르 와트는 두말 할 것도 없고,앙코를 와트를 위시한 다른 수많은 건축물들까지너무나 화려하고, 아름다웠을 오래 전 신들의 도시.진짜 그 모습을 보려면 상상력을 발휘해야 했다.지금은 칠이 벗겨지고, 무너진 돌더미를 보며 그 때의 그 모습을 그려보아야 했다.물론, 궂이 상상력을 발휘하지 않아도지금의 그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특히나, 해질녘 사원 꼭대기에 올라앉아 보는 일몰은 너무 감동적이었다.이 곳으로 ..
중국은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아서중국어를 못하면 여행하기 너무너무 힘든 나라이다.하다못해 호텔이름도 영어 이름과 중국어 이름이 따로 있고,영어 이름으로 말하면 택시기사들도 잘 못 알아 듣는다.그러므로, 출발하기 전 예약해둔 호텔의 한자나 중국어 이름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래서, 준비한 칭다오 주요 관광지 한자 및 병음! 칭다오공항(Qingdao Liuting International Airport)青岛流亭国际机场 Qīngdǎo Liútíng Guójì Jīchǎng 소어산 공원小鱼山公园 Xiǎo yú shān gōng yuán 칭다오해저세계青岛海底世界 qīng dǎo hǎi dǐ shì jiè 루쉰공원鲁迅公园 Lǔ xùn gōng yuán 소청도小青岛 Xiǎo qīng dǎo 해군박물관海军博物馆 ..
대부분의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는일단 비행기표를 사고, 숙소를 예약하면한숨 돌릴 수 있지만,중국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VISA가 필요하다.몇년전까지만 해도 까다롭던 미국 입국도이제 전자여권 하나면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한 마당에..낯설다 너. 비자. 여행 전 미리 비자를 발급 받아 두어야 하기 때문에땡처리 중국 여행 항공권 같은 걸 살 때는 계산을 잘 해봐야 한다.임박한 날짜의 항공권을 무조건 샀다가는급행 비자를 받아야 해서..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수도 있기 때문에... 중국 입국을 위한 비자 정보는 중국비자발급센터(http://www.visaforchina.org/SEL1_KO/)여기서 확인하면 된다. 일단, 비자 가격을 보면http://www.visaforchina.org/SEL1_KO/upload/At..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인도항로를 발견했던,포르투갈의 황금기, 대항해 시대의 번영을 간직한 도시. 처음 도착한 리스본은 우중충했다.길가의 건물에는 낙서가 가득했고,짙은 피부색의 사람들은 무표정 했다.날씨는 추웠고,하늘은 잔뜩 흐렸으며,나는 너무 피곤했다. 그런 첫인상의 리스본이 너무너무 다시 가고 싶은 도시가 될줄이야.. 리스본은 저 옛날, 대항해 시대에 번영을 누리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었다.바스코 다 가마가 누구인지, 엔리케 왕자가 누구인지 몰라도리스본을 여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될 정도로리스본은 이들을 자랑스러워하고 있었다.우중충한 날씨만큼이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리스본은 황금기의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 같았다.어느 곳에 가도 엔리케 왕자가 있고, 바스코 다..
며칠 전,고속 터미널 앞에서 '빅이슈' 한 권을 샀다.마음의 여유가 없어 모든 것에 인색해지는 요즘인데도..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 속에서아저씨는 큰 목소리로 빅이슈 판매를 하고 계셨다. 그냥 지나칠 수 있었지만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건지난 설날의 모습이 생각이 났기 때문이었다.그날도 아저씨는 활기찬 목소리로 잡지를 판매하고 계셨다.무척 추웠고, 모두들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속에서, 혼자 그곳에서. 그런데, 며칠전 그날도 또 그렇게 변하지 않고 그자리에서 잡지를 판매하고 계셨다. 문득 내가 너무 부끄러워졌다. 오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잡지를 한권 샀다.아저씨는 다시 큰 목소리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셨다.하지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은 건 나였다.모든 것이 짜증스럽고 무기력한 요즘의 나..
내 추억의 첫번째 도시!이 도시를 반드시 처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승무원에게 'water, please'도 할 용기도 없던 스무살의 내가 혼자 비행기를 타고 떠난 곳.갱단이 드글드글 할 것 같아 왠지 무서웠던 도시.하지만, 다 큰 줄 알았던 나를 한뼘만큼이나 자라게 해 준 도시. 시카고를 대표하는 사진은 너무너무 많다. 존 행콕. 미시간 호수. 멋진 건축물들...등등. 하지만 내가 기억하는 시카고는일상속에서 가장 친근했던, 나의 발이 되어주었던 CTA다.덜컹거리고, 시끄럽고, 낡은 CTA.이걸 타고 다운타운에도 가고, 한인마트에도 가고, 미술관도 가고, 공항도 가고..여기저기 부지런히도 다녔다. 이 시카고강의 물빛 때문일까?어떤게 미국적인지 말로는 딱 설명이 되지 않지만,매우 미국적인 건물들 사이의 초록..
어릴 적나에게 비행기를 타고 외국을 가는 것은 너무나 어마어마한 일이었다. 그래서 대학생때 어쩌다 비행기를 타고처음으로 낯선 땅을 밟았을 때그것이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여행이 될 줄 알았었다. 그런데 왠걸.한 번이 어렵지 두번은 쉬운, 뭐 그런 것 때문일까?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짬짬이여기저기 참 많이도 돌아다니고 있다. 지난 사진을 들여다 보면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분명 내가 지나온 도시들마다그 도시의 색깔과 분위기가 있는데여기에 그 색깔과, 온도와, 느낌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내 마음속의 그 느낌이 글로 잘 표현이 될지 잘 모르겠다. 다시 가고 싶은 그리운 마음과내 스스로 나의 추억을 정리하는 의미로..
요즘 왜 이렇게 강동원 열심히 영화 찍는거지? ㅎㅎ나야 좋긴 하다. ㅎ 별 생각 없다가 붐바스틱이 난리여서도대체 그건 뭔가 싶어서 보게되었다. 본 감상은스토리가 나쁘진 않은데, 마무리가 너무 힘이 없는 느낌.영화를 끌어 간 것은 시나리오 보다는 배우들이었다.황정민, 이성민, 강동원..몰입할 수 밖에 없는 캐스팅. 강동원을 보러 갔지만개인적으로는 이성민을 보고 온 영화였다.배우는 천의 얼굴이라고 했던가?오과장의 얼굴, 응급의학과 교수의 얼굴, 그리고 못된 검사의 얼굴.이것이 진정 천의 얼굴이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본인의 귀여움을 한껏 발산했다.나이가 몇인데...왜 이리 귀엽지... 마지막으로 원래도 좋아하는 원조 붐바스틱!!왠지 몰입해서 보게된다. ㅎㅎ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