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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0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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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신들의 도시! 캄보디아 시엠립은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시엠립에 다녀온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너무 좋다고 했기 때문에,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이상하게도 쉽게 갈 기회가 되지 않았던 도시였다. 결국 가게 된 캄보디아 시엠립은 상상력이 필요한 도시였다. 상상력이 필요한 신들의 도시앙코르 와트는 두말 할 것도 없고,앙코를 와트를 위시한 다른 수많은 건축물들까지너무나 화려하고, 아름다웠을 오래 전 신들의 도시.진짜 그 모습을 보려면 상상력을 발휘해야 했다.지금은 칠이 벗겨지고, 무너진 돌더미를 보며 그 때의 그 모습을 그려보아야 했다.물론, 궂이 상상력을 발휘하지 않아도지금의 그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특히나, 해질녘 사원 꼭대기에 올라앉아 보는 일몰은 너무 감동적이었다.이 곳으로 ..
중국은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아서중국어를 못하면 여행하기 너무너무 힘든 나라이다.하다못해 호텔이름도 영어 이름과 중국어 이름이 따로 있고,영어 이름으로 말하면 택시기사들도 잘 못 알아 듣는다.그러므로, 출발하기 전 예약해둔 호텔의 한자나 중국어 이름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래서, 준비한 칭다오 주요 관광지 한자 및 병음! 칭다오공항(Qingdao Liuting International Airport)青岛流亭国际机场 Qīngdǎo Liútíng Guójì Jīchǎng 소어산 공원小鱼山公园 Xiǎo yú shān gōng yuán 칭다오해저세계青岛海底世界 qīng dǎo hǎi dǐ shì jiè 루쉰공원鲁迅公园 Lǔ xùn gōng yuán 소청도小青岛 Xiǎo qīng dǎo 해군박물관海军博物馆 ..
대부분의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는일단 비행기표를 사고, 숙소를 예약하면한숨 돌릴 수 있지만,중국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VISA가 필요하다.몇년전까지만 해도 까다롭던 미국 입국도이제 전자여권 하나면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한 마당에..낯설다 너. 비자. 여행 전 미리 비자를 발급 받아 두어야 하기 때문에땡처리 중국 여행 항공권 같은 걸 살 때는 계산을 잘 해봐야 한다.임박한 날짜의 항공권을 무조건 샀다가는급행 비자를 받아야 해서..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수도 있기 때문에... 중국 입국을 위한 비자 정보는 중국비자발급센터(http://www.visaforchina.org/SEL1_KO/)여기서 확인하면 된다. 일단, 비자 가격을 보면http://www.visaforchina.org/SEL1_KO/upload/At..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인도항로를 발견했던,포르투갈의 황금기, 대항해 시대의 번영을 간직한 도시. 처음 도착한 리스본은 우중충했다.길가의 건물에는 낙서가 가득했고,짙은 피부색의 사람들은 무표정 했다.날씨는 추웠고,하늘은 잔뜩 흐렸으며,나는 너무 피곤했다. 그런 첫인상의 리스본이 너무너무 다시 가고 싶은 도시가 될줄이야.. 리스본은 저 옛날, 대항해 시대에 번영을 누리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었다.바스코 다 가마가 누구인지, 엔리케 왕자가 누구인지 몰라도리스본을 여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될 정도로리스본은 이들을 자랑스러워하고 있었다.우중충한 날씨만큼이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리스본은 황금기의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 같았다.어느 곳에 가도 엔리케 왕자가 있고, 바스코 다..
며칠 전,고속 터미널 앞에서 '빅이슈' 한 권을 샀다.마음의 여유가 없어 모든 것에 인색해지는 요즘인데도..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 속에서아저씨는 큰 목소리로 빅이슈 판매를 하고 계셨다. 그냥 지나칠 수 있었지만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건지난 설날의 모습이 생각이 났기 때문이었다.그날도 아저씨는 활기찬 목소리로 잡지를 판매하고 계셨다.무척 추웠고, 모두들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속에서, 혼자 그곳에서. 그런데, 며칠전 그날도 또 그렇게 변하지 않고 그자리에서 잡지를 판매하고 계셨다. 문득 내가 너무 부끄러워졌다. 오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잡지를 한권 샀다.아저씨는 다시 큰 목소리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셨다.하지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은 건 나였다.모든 것이 짜증스럽고 무기력한 요즘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