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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내일
내가 사랑한 도시? 본문
어릴 적
나에게 비행기를 타고 외국을 가는 것은 너무나 어마어마한 일이었다.
그래서 대학생때 어쩌다 비행기를 타고
처음으로 낯선 땅을 밟았을 때
그것이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여행이 될 줄 알았었다.
그런데 왠걸.
한 번이 어렵지 두번은 쉬운, 뭐 그런 것 때문일까?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짬짬이
여기저기 참 많이도 돌아다니고 있다.
지난 사진을 들여다 보면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분명 내가 지나온 도시들마다
그 도시의 색깔과 분위기가 있는데
여기에 그 색깔과, 온도와, 느낌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내 마음속의 그 느낌이 글로 잘 표현이 될지 잘 모르겠다.
다시 가고 싶은 그리운 마음과
내 스스로 나의 추억을 정리하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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