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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공항근처 호텔 - WYNDHAM (구. 더블트리 바이 힐튼 칭다오) (2) 본문

여행/2016 중국

[칭다오] 공항근처 호텔 - WYNDHAM (구. 더블트리 바이 힐튼 칭다오) (2)

hi.anna 2016. 6. 13. 11:21


체크인을 하고 우리 방으로 고고씽!


단돈 10만원 냈는데 복도도 럭셔리하다.

그리고 크다!!

 


짜라라잔짠짠~~~



침대도 트윈룸으로 예약했더니 정확하게 트윈룸으로 주었다.

돈을 더 주고 트윈룸으로 예약했는데, 막상 가니 없다고 더블룸을 줘서 화가 났던 적이 있어서

이렇게 정확하게 트윈룸만 주어도 고맙다 ㅋㅋㅋ

생각해보면 그렇게 당한건 딱 한번이었고, 덕분에 룸 업그레이드도 받았는데

트라우마가 큰가보다. ㅋ


어쨌든 방도 깔끔하고, 환하다!



그리고 욕실!

욕조도 있고 깔끔하데,, 투명유리야 ㅋㅋㅋㅋ

사진에는 안보이는데, 안쪽에서 블라인드 치면 됨.

욕조도 반짝반짝 빛나서 저녁에 반신욕을 하고 싶었는데, 결국 그것마저도 할 수 없을만큼 피곤해서 결국 패스! ㅎㅎ



욕실 어매니티는 아무것도 아닌데, 한글이 써있다. ㅎㅎ



간단한 차를 마실수 있는 세트가 있고, 무료 물 두병.

무료 물은 시원하게 먹어야 하니까, 보자마자 냉장고에 넣었다.

그리고 하나에 56위안짜리. 무려 한국돈으로 만원짜리 에비앙. 훠이훠이~ 저리가라.ㅋㅋ



그리고 이건 호텔 로비에서 준 웰컴 쿠키.

내 입이 너무 까칠해서 먹는 건 포기 ㅋ



그리고 호텔 내에 있는 스파이용권!

이것도 바빠서 이용 못했다. ㅋㅋㅋ

잘보면 티켓에도 한글이 있다 ㅋ



그리고 옷장속에는 다리미도 있고, 금고랑, 샤워가운, 신발도!

금고에는 여권이나 현금 보관!



사실 아침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호텔로 왔기 때문에

체크인을 해줄까 했는데

바로 체크인을 해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체크인 안해주면 짐만 맡기고 저녁에 다시 돌아와서 체크인하려고 했는데..

덕분에 새벽부터 움직이느라 쌓인 피로를 조금 풀고

칭다오에서의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다!!


비록 기대했던 힐튼은 아니었지만,

서비스도 시설도 전반적으로 대만족!

찾아보니 WYNDHAM도 호텔 체인이었다.ㅋ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위치!

공항과 가까워서 그런지 호텔 주변에 돌아다닐 만한 곳이 없다.

물론 택시를 좀 타고 나가면 청양 시내가 있긴하지만..그래도..


호텔 주변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번화가가 아니어서 조용한 것은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고,,

번화가가 아니어서 호텔 뒤의 정원이 그렇게 크고 예쁘게 있을 수 있는거겠지. 하고 위로했다 ㅋ


새벽에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 한다거나,

복작복작한 중국 시내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괜찮은 호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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