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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샤오셩지엔(양스덤플링, Yang's Dumpling, 小杨生煎) 본문
상하이에 다녀온지 한참이 지났지만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나의 인생만두, 샤오셩지엔을 소개하려고 한다.
상하이에 가기 전에, 지인으로 부터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잔뜩 기대하고 기대하던 만두!
샤오셩지엔(小杨生煎, Yang's Dumpling)
영어로는 Yang's Dumpling을 찾으면 되고,
중국어로는 샤오셩지엔(小杨生煎)을 찾으면 된다.
블로그들을 뒤지면 셩지엔 가게가 시내에 크게 있는 것 같은데,
내가 간 곳은 동네의 작은 가게.
사실 시내에 지점이 크게 있는지도 몰라서,
그냥 바이두에서 小杨生煎을 검색해서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갔다.
상하이 곳곳에 지점이 많은 것 같았다.
나는 '더 번드 리버사이드 호텔'을 이용했는데 호텔에서 5분거리에 가게가 하나 있었다.
map.baidu.com에 '小杨生煎'으로 검색해서 가장 가까운 지점을 이용하길..
조식 없는 호텔이었기 때문에
아침부터 샤오셩지엔을 먹기 위해 양스덤플링으로 갔다.
저 핑크색 간판을 찾으시길.
가게는 크지 않았고,
의자와 식탁도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김밥천국 느낌.
그림을 보고 주문을 했다.
그림을 보고 메뉴를 고르긴 했는데 말을 못해서
카운터의 언니가 막대기로 그림을 하나씩 가리키면
네네네네네 그거요!! 라고 말하는 쇼를 하며 주문 ㅋㅋㅋ
사진속의 맨 왼쪽 상단 메뉴가 새우만두 4개에 16위안
왼쪽 하단의 메뉴가 새우만두 2개, 돼지고기만두 2개 해서 11위안.
그림에 있는 메뉴 하나씩을 주문했다.
그래서 새우만두 6개, 고기만두 2개 주문.
카운터 앞쪽 주방에서는 요리사님들께서 열심히 만두를 만들고, 굽는 중!
머리에 위생모도 쓰시고, 주방도 바로 보이고 매우 깨끗하다!
열심히 만두 만드시는 중!!!
만두가 나왔다!!!
까만 깨가 뿌려진 것이 새우 만두, 하얀 깨가 뿌려진 것이 돼지 고기 만두.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아래쪽은 바삭바삭하게 구운 군만두다!
만두 속에 새우살이 탱탱하게 씹힌다!
탱탱한 새우가 만두 하나에 두서너 마리는 들어 있는 듯.
샤오셩지엔을 먹을 때는 함부로 만두를 입에 집어넣으면 안된다!
만두에 육즙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
그래서 수저에 만두를 잘 놓고, 만두 윗부분을 조심조심 열어서 조금 식힌 다음에
만두의 육죽을 후룹후룹 먹고,
그 다음에 만두의 살을 먹으면,
만두 소에서는 새우살이 탱탱하게 씹히고,
만두 바닥에서는 군만두의 바삭바삭함이....
중국 냄새 따위는 전혀 나지 않고, 나의 입맛에 딱 맞는데
한국에는 없는 맛인데,
가격도 매우 싸다.
그래서 상하이에 3박4일을 있으면서 매일 아침 샤오셩지엔을 먹었다. ㅋㅋㅋ
후회하지 않을 맛!
샤오셩지엔이 상하이의 지역 음식인지 다른 지방에서는 잘 팔지 않는 것 같다.
나중에 칭다오에서 샤오셩지엔을 팔길래 먹어봤는데
이 집의 만두맛을 따라가지 못했다.
상하이에 간다면 샤오셩지엔을 꼭 먹어보길!! 꼭!!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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