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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싸기] 보조 배터리는 기내에 가지고 타자

hi.anna 2016. 4. 17. 00:15


여행 중에는 평소 때보다 배터리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보통 여행을 갈때는 집에 있는 모든 배터리를 총 동원하여 짐을 꾸린다.

휴대폰에 장착된 기본 배터리, 추가 배터리, 휴대용 보조배터리, 카메라 배터리, 셀카봉 배터리 등등.


나는 주로 휴대폰에 장착된 기본 배터리와 휴대용 보조 배터리는 기내에 들고 타고,

나머지는 수화물로 부치곤 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배터리에 대한 수화물 정책이 변경되어

수화물에 (장비에 부착되지 않은)리튬 배터리를 넣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정한 국제 기준이라고 하니,

항공사 물분, 출발 국가를 불문하고 동일 할 듯 하다.



기준을 보면

장치에 부착한 배터리이든, 보조 배터리이든 160Wh를 초과하는 것은 무조건 항공 운송 금지!

보조 배터리는 무조건 기내에 들고 타야 함.

160Wh이하의 배터리로, 장비에 부착된 배터리인 경우만 수화물로 부칠 수 있다.



리튬 배터리 용량 규격 확인 방법은 위와 같다.







주로 많이 휴대하는 배터리 용량을 살펴보면


핸드폰 배터리는 갤럭시 노트4 기준으로 12.4Wh




샤오미 10400 보조배터리는 37.44Wh






노트북 배터리는 50Wh 정도




일반적으로 휴대할 만한 배터리의 용량이 이정도이니

반드시 배터리 용량을 체크하여

본체에 부착되지 않은 보조 배터리의 경우 기내에 휴대 해야한다.


자칫 보조 배터리를 짐으로 부치면

공항에서 캐리어를 바닥에 펼치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참조(국토교통부)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7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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