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레포츠센터 수영장 자유수영 후기

햇살 강한 일요일 오후는, 자유수영 가기 가장 안성맞춤이다. ㅎㅎ

이번에는 삼성레포츠센터 수영장 자유수영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삼성레포츠센터 수영장

그냥 후기가 아니라 자유수영 후기라고 쓰는 이유는,

여기서는 강습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주말에 가끔 자유수영 하러 가는 곳이다.

위치

장점

1. 호텔급 시설

가장 큰 장점은 훌륭한 시설이다. 

로비에 똭 들어서면 호텔처럼 프론트가 있고, 여기에서 결제를 하고 수영을 하러 올라가면 된다.

수영장은 25M레인.

수영장 자체는 특별히 더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

(사실, 어느 수영장이든 수영장 자체는 더 특별히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긴 하다.)

내가 이 곳에 종종 자유수영을 하러 가는 이유는 호텔급 탈의실과 샤워장, 온탕, 사우나 때문에. 

시설이 진짜 호텔급이다.

수건, 샴푸, 비누 등 일체의 세면도구가 모두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주말에 수영복만 달랑달랑 들고 수영하러 가도 되고,

수영 전 후로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할 경우에도 짐이 없어서 편하다. ㅎㅎ

2. 소금물

해수풀이라고 해서, 수영장 물이 소금물이다. 

해수풀이라고 해서 염분과 전기이온분해 방법을 이용해서 살균소독하여, 피부 자극이 없다고 한다.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수영하면 입안에서 짠맛이 나는게 더 찝찝해서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사실 소독약 물이 더 찝찝한건데..ㅠㅠ 

단점

1. 비싸다

2. 비싸다

3. 비싸다

몇 번 자유수영을 다녀보니, 시설도 좋고, 물도 염소 소독하지 않아서 피부와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이곳에서 강습을 받아볼까도 했었다.

하지만, 시설이 호텔급인 만큼, 가격도 호텔급이라 빛의 속도로 포기.

월수금 반의 한달 강습료가 16만 5천원..ㅠㅠ

사실 가끔 자유수영을 가지만 자유수영 입장료도 만만치 않다. 주말 자유수영 15000원.ㅠㅠ

이 곳은 크게 장단점을 적을만한게 없다. 그냥 시설 엄청 좋고, 좋은만큼 비싼게 단점이다.